사회 전국

장세일 전 전남도의원, 전남도체육회장 선거 공식 출마 선언

"스포지복지·전문체육인 활성화 두마리 토끼 잡을 것"

공공스포츠클럽 확대 등 위한 행·재정적 시스템 구축

장세일 전 전남도의원이 28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민선 2기 전남도체육회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무안=박지훈 기자 jhp9900@sedaily.com장세일 전 전남도의원이 28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민선 2기 전남도체육회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무안=박지훈 기자 jhp9900@sedaily.com




“전라남도체육회가 체율시설을 더 확대하고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조화롭게 소통·화합할 수 있는 민관이 어우러지는 스포츠 거버넌스를 구축해, 스포츠복지와 전문체육인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습니다."

장세일 전 전남도의원이 28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민선 2기 전남도체육회장 출마를 공식선언하며 이같이 밝혔다.



장 전 의원은 공공스포츠클럽 확대와 체육회 안정적 재정 확보를 내걸고 “전남을 선진형 스포츠 도시로 만들기 위해 도민 모두가 일상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연계형 스포츠 활성화 모델을 추진하겠다”며 “내년 목포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해 성공 개최를 위한 행·재정적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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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공공스포츠클럽 확대와 지역주민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지역내 부족한 체육시설을 보완하는 동시에 유휴시간대 학교체육시설을 개방해 지역체육시설 활용도를 올리고 지역주민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해 생애주기별 체육프로그램 추진에 내실화를 다지겠다”고 덧붙였다.

장 전 의원은 “유아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체육, 다양한 체육,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도민참여체육을 이룩해 나가겠다”며 “도민이 생활체육 스포츠로 건강을 유지하고 치유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체육회장 선거는 장 전 도의원을 비롯한 송진호 목포시체육회장, 윤보선 전남스키협회장 등 3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전남도체육회장 선거일은 12월 15일, 각 시·군체육회장선거일은 12월 22일이다.

전남도체육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은 12월 4~5일까지다.


무안=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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