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은 국가 산업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디지털전환추진단’을 출범했다고 8일 밝혔다.
추진단에는 KETI 소속 11개 연구센터와 기술정책실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추진단은 향후 산업데이터·인공지능(AI)의 처리·활용, 가상협업, 디지털 트윈, 지능형 로봇, 첨단 소재부품·센서 등 우리 산업의 디지털 전환 선도를 위한 연구개발(R&D) 발굴과 기획에 집중한다
추진단장을 맡은 이규복 KETI 선임연구본부장은 “최근 정부도 산업 디지털 전환 확산 전략,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법 등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산업에 내재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산업의 디지털 경쟁력이 국가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KETI도 우리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R&D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