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롯데홈쇼핑과 창업, 중소기업 판로 개척을 지원한 결과 지난 한 해 6억원 매출을 올렸다고 11일 밝혔다.
‘롯데홈쇼핑 런칭 지원 사업’은 부산지역 창업기업과 중소기업이 롯데홈쇼핑을 통해 제품을 알리고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창조센터는 상·하반기 1회씩 연 2회에 걸쳐 입점 상담회를 개최했으며 판로 개척을 희망하는 지역기업에 롯데홈쇼핑 입점 전문가와의 다대일 제품 컨설팅 기회를 제공했다.
또 컨설팅에서 유망한 우수기업을 선정해 롯데홈쇼핑 TV 라이브방송 런칭 및 수수료 혜택과 방송을 위한 사전 영상 제작 등 혜택을 지원했다.
그 결과 7개 기업이 38회에 걸친 TV 방송을 지원받았으며 누적 매출 6억원을 넘겼다.
특히 하반기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프론티어식품은 롯데홈쇼핑 TV 라이브 방송에 돼지국밥 밀키트 제품을 4회 방송해 2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롯데홈쇼핑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상생방송을 시작한 후 역대 최고 매출로 기록됐다. 김호연 프론티어식품 대표는 “홈쇼핑 매출에 힘입어 온라인 매출도 10%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부산창조센터 관계자는 “올해도 롯데홈쇼핑과의 협업으로 창업기업과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경쟁력 있는 작은 기업 제품이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