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가 20일부터 2월 3일까지 중랑천 도시농업 체험 학습장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체험 학습장은 4월부터 11월 말까지 운영되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텃밭 구획수를 27개 확대해 총 927구획(1구획 당 약 4.5㎡)을 구민에게 분양한다.
모집분야 및 인원은 일반 460명, 60세 이상 412명, 장애인 45명, 다문화가정 10명으로, 4개 분야에서 총 927명을 모집한다. 보다 많은 참가자들이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1개 분야, 1가구당 1명만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 자격은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주민이며 참가비는 1만 원이다. 신청자가 모집 인원보다 많을 경우 전산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최종 선정 결과는 3월 중 구 인터넷 홈페이지 공지와 함께 개별 통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