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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에스 김유연 "'방과후 설렘' 탈락 후 아이돌 재도전…이화여대 휴학했다" [SE★현장]

그룹 트리플에스 김유연이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에서 열린 미니 앨범 ‘어셈블(ASSEMBLE)’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김규빈 기자그룹 트리플에스 김유연이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에서 열린 미니 앨범 ‘어셈블(ASSEMBLE)’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김규빈 기자




그룹 트리플에스(tripleS) 김유연이 오디션 프로그램 이후 재데뷔한 소감을 전했다.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트리플에스 10인조의 첫 미니앨범 ‘어셈블(ASSEMBL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트리플에스는 멤버별 새로운 조합의 유닛을 만들어 가는 그룹으로, 이 유닛을 ‘디멘션(DIMESION)’이라고 칭한다. 이번 앨범은 1년에 단 한 번 모든 멤버가 모여 만들어지는 첫 작품으로, 윤서연 정혜린 이지우 김채연 김유연 김수민 김나경 공유빈 카에데 서다현이 모였다.



김유연은 걸그룹 클라씨가 탄생한 MBC 오디션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당시 그는 청순한 비주얼과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과학교육과 재학생이라는 이력으로 관심을 모았다. 유력한 최종 멤버로 거론됐으나 아쉽게 탈락했다.

이후 그는 트리플에스로 데뷔를 준비하며 지난해 10월, 김나경 공유빈 정혜린과 함께 4인조 디멘션 트리플에스 AAA(Acid Angel from Asia)로 앨범을 발표했다.

이날 김유연은 “아이돌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이화여대를) 휴학했다. ‘방과후 설렘’ 이후 아이돌에 다시 도전하게 된 건 그때 무대에 선 기억이 정말 좋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날 기다려주는 팬들을 보면서 마음이 아파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이 컸다. 무대에 있을 때 가장 기쁘고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트리플에스의 타이틀곡 ‘라이징(Rising)’은 꿈을 향해 달려가는 소녀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노래다. 쉴 새 없이 몰아치는 비트와 댄스브레이크가 특징인 새로운 장르 ‘스테이지 팝’이다.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추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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