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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셀루메드, 세계 1위 전기차 비야디 상용차 26조 투자...교체형배터리 전략적 협업↑

셀루메드(049180)가 전기차 1위 비야디(BYD)가 상용차 시장에도 뛰어들어 26조원을 투자할 예정으로 알려지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10시 24분 현재 셀루메드는 전날 보다 5.20% 오른 5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외신에 따르면 비야디가 앞으로 중국은 물론 유럽, 일본 등에서 버스와 트럭 등의 상용차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비야디는 3년간 200억달러(약 26조3천억원) 이상의 예산을 책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상용차는 11인 이상이 탑승할 수 있는 버스나 화물 적재용 트럭을 일컫는다. 장거리 주행과 큰 출력으로 인해 연료소비율이 높아 디젤(경유)차가 대부분이다. 전기 상용차로선 500㎞ 이상의 주행거리 확보가 필수적이지만, 현재로선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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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 폭스바겐, 테슬라 등이 전기 상용차 시장에 뛰어들었지만 '강자'가 눈에 띄지 않는 가운데 비야디가 도전장을 낸 것이다.

한편 셀루메드가 전 세계 전기차시장 1위이자 글로벌 배터리 2위 BYD와 전기이륜차 및 교체형 2차전지 그리고 배터리저장시스템(ESS)에 대한 'MOU'와 'NDA'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체결을 통해 △2025년부터 의무화되는 전기오토바이와 교체형 배터리에 대한 공동 개발 및 양산 △2차전지 교체형 배터리 플랫폼 비즈니스의 개발 및 생산 △배터리저장시스템(ESS)을 포함한 추가 제품의 확대 및 목표 시장 확장 관련 사업 등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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