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65'가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10일 소니 픽쳐스는 '65'(감독 스콧 벡, 브라이언 우즈)의 긴장감 넘치는 신들이 담긴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65'는 6,500만 년 전, 지구에 불시착한 우주비행사 밀스(아담 드라이버)와 유일한 탑승 생존자 코아(아리나 그린블랫)가 살아남기 위한 사투를 벌이는 서바이벌 액션이다.
공개된 '65' 티저 포스터는 긴장된 표정으로 총을 들고 있는 밀스와 겁에 질린 코아가 주변을 살피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그들의 뒤에 희미하게 비치는 거대한 포식자 역시 실루엣만으로도 엄청난 위압감을 주며 긴장감을 더한다. “6,500만 년 전 지구, 우주에서 온 방문자. 살아남기 위한 사투가 시작된다”는 카피처럼 인간의 생존이 금기된 시대의 지구에 불시착한 밀스와 코아의 목숨을 건 사투는 6,500만 년 전 지구에 불시착했다는 신선한 설정과 함께 압도적 CG로 짜릿한 액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함께 공개한 '65' 메인 예고편은 소행성과 충돌해 불시착하는 우주선의 긴박하고 위험한 상황으로 시작되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소행성과의 충돌로 6,500만 년 전 지구에 불시착한 그는 우주선 탑승객 중 유일하게 살아 있는 코아를 발견하게 되고, 포악한 공룡들로부터 살아 돌아가기 위해 위험을 무릅쓴 지구에서의 탈출을 감행한다. 특히 최상위 포식자인 공룡과 고도로 발달된 밀스의 무기는 어느 하나 밀리지 않아 팽팽한 긴장감을 준다.
'65'는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은 '콰이어트 플레이스' 시리즈의 각본을 쓴 스콧 벡, 브라이언 우즈가 메가폰을 잡았고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스파이더맨'으로 유명한 샘 레이미가 제작을 맡은 작품이다. 여기에 '하우스 오브 구찌', '프란시스 하' 및 SF 블록버스터 '스타워즈' 시리즈의 카일로 렌 역 등 다채로운 캐릭터들로 국내 관객들에게도 친숙한 배우 아담 드라이버가 합류해 작품의 몰입감을 높인다.
한편, '65'는 오는 4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