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GS칼텍스 임직원 걸음기부 캠페인…"1억원 기부 목표"

농어촌 학교 재활용 소재 책상 지원

허세홍(가운데) GS칼텍스 사장이 9일 임직원들과 함께 걸음 기부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임직원의 걸음 수 1만 보당 1000원을 기부금으로 적립해 이달 말까지 약 1억 원을 기부할 계획이다. 사진 제공=GS칼텍스허세홍(가운데) GS칼텍스 사장이 9일 임직원들과 함께 걸음 기부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임직원의 걸음 수 1만 보당 1000원을 기부금으로 적립해 이달 말까지 약 1억 원을 기부할 계획이다. 사진 제공=GS칼텍스




허세홍 GS(078930)칼텍스 사장이 56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임직원들과 걸음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GS칼텍스는 9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선정릉 왕복 코스를 1만 보가량 걷는 걸음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4월 12일에 시작해 이달 말까지 50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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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9일 창립기념일을 앞두고 GS칼텍스는 걸음 기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빅워크’를 통해 임직원의 걸음 수 1만 보당 1000원을 기부금으로 적립한다. 또 빅워크를 통해 적립된 돈과 같은 액수의 기부금을 회사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부한다.

이 같은 방식을 통해 이달 말까지 기부금 1억 원을 적립하는 게 목표다. 적립된 기부금은 물리적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로 만든 책상을 농어촌 지역 초등학교에 보급하는 데 사용된다.

허 사장은 “GS칼텍스의 걸음 기부 캠페인을 통해 일상의 작은 노력이 건강도 지키고 지구도 살리는 에너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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