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재난 발생 가정해 관람객 대피 시뮬레이션 교육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임직원들이 11일 재단 회의실에서 수원월드컵경기장 관람객 피난대피 시뮬레이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 =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임직원들이 11일 재단 회의실에서 수원월드컵경기장 관람객 피난대피 시뮬레이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 =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11일 이날 재단 회의실에서 전 임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수원월드컵경기장 관람객 피난대피 시뮬레이션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원월드컵경기장은 K리그1 축구팀인 수원삼성 블루윙즈의 홈구장이다. 매년 약 20경기의 K리그 경기가 진행될 뿐 아니라 국가대표 A매치, 국제경기,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치러진다. 최대 3만명 관중이 운집하기 때문에 안전사고 대비가 필수적이다. 가천대학교 ICT 융복합 화재·재난과학연구센터는 국내 최초로 수원월드컵경기장을 대상으로 재난·재해 발생 시 이용객 대피 시뮬레이션을 통한 피해 최소화 연구용역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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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에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테러, 붕괴, 화재, 폭력사태, 압사 등 각종 재난 상황에서 인적·물적 피해 최소화를 위한 최적의 방안들이 설명됐다.

앞서 재단은 지난 3일에는 임직원 대상으로 테러예방에 대한 개인별 안전관리 역할 및 국내·외 테러정세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이민주 재단 사무총장은 “재난상황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어 경기장을 이용하는 많은 도·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각종 시설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손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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