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대통령실 "尹대통령, 21일 숄츠 獨총리와 정상회담"

숄츠 독일 총리 21일 방한 예정

"한독 교류 140주년 맞아 경제안보 협력 강화"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지난 1일(현지시간) 노동절을 맞아 서부 코블렌츠에서 열린 독일노동조합총연합(DGB) 집회에서 연설하고 있다./연합뉴스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지난 1일(현지시간) 노동절을 맞아 서부 코블렌츠에서 열린 독일노동조합총연합(DGB) 집회에서 연설하고 있다./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1일 공식 방한하는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11일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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숄츠 총리는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후 바로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독일 총리의 양자 방한은 1993년 헬무트 콜 전 총리 이후 30년 만이다. 이 대변인은 "올해는 양국이 교류를 개시한 지 14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오랜 우방국인 독일과의 경제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및 국제문제 대응을 위한 연대와 공조를 심화시킬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구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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