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도교육청 '광교시대' 문 연다…15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이전

업무공백 최소화 위해 스마트오피스 구축

민원부서 우선 이전해 22일부터 정상업무

경기도교육청 신청사 전경. 사진 = 경기도교육청경기도교육청 신청사 전경. 사진 =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이 조원동 시대를 마무리하고 광교시대의 문을 연다.

도교육청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5주 동안 실·국별 순차적으로 광교신도시(수원시 영통구 도청로 28)에 자리한 남부신청사로 이전한다. 이로써 도교육청은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시대를 54년만에 마감하고 새 둥지를 틀었다.



도청과 도의회가 인접해 있는데다 사통발달 교통요지에 자리해 이전보다 한결 원활한 교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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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은 이전과 관련한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언제 어디서나 근무가 가능한 스마트오피스를 구축해 놓았다. 민원부서는 방문 민원인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20일에 이전해 22일부터 신청사에서 정상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예정이다.

도육청은 신청사 접근 편의성 강화를 위해 광교중앙역에서부터 남부신청사 출입구까지 현수막과 배너를 게시하고, 지하 주차장 내 유도선 설치와 건물 내부 안내 표지판을 개선한다.

도교육청을 방문하는 경우, 도교육청 누리집과 경기에듀콜센터에서 부서별 이전 일정과 신청사 방문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수원=손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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