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어린이 돌봄식당. 사진제공=중구서울 중구가 ‘건강한 한끼돌봄 지원사업’에 나선다.
‘건강한 한끼돌봄 지원사업’은 중구와 동네 식당이 협력해 성장기 아동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맞벌이 부모 가정 등 식사를 챙길 수 없는 상황에서 온 동네가 함께 어린이를 돌보자는 취지다.
어린이들은 ‘중구 어린이 돌봄식당’에서 5~10% 할인된 금액으로 식사할 수 있다. 돌봄식당에 선정되면 중구 주민소통 포인트 부여, 모범 참여업소 포상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중구는 청구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달 15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학부모 의견 수렴을 거쳐 인근 식당 6곳(만다리·커피 리퍼블릭·스타동 약수점·행복한 집·두부사랑·복지로분식)을 돌봄식당으로 선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