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주택시장이 서구·유성구를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월별 아파트 거래현황 자료에 따르면, 대전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서구와 유성구를 중심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올해 3월 1,143건이 거래됐는데, 이는 저점을 찍었던 지난해 11월(512건)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특히, 서구와 유성구 아파트 거래량은 3월 기준 각각 376건, 346건으로 전체 거래량의 63%를 차지하고 있어 거래량 증가를 주도하는 모습이다.
적체됐던 미분양 물량 역시 서구·유성구를 중심으로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실제로 대전 유성구에 들어서는 ‘포레나 대전학하’와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는 최근 미분양 물량이 모두 완판됐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서구에 공급되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 역시 하루에 많게는 수십 건의 계약을 체결하며 분양 완판을 목전에 두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처럼 대전 부동산 시장이 서구·유성구를 중심으로 회복 조짐을 보이는 데는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과 더불어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 등 잇따른 개발호재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개발호재가 예고된 지역은 정주 여건이 좋아질 가능성이 커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산단 조성 등의 호재는 인구 유입을 활발하게 해 주택 수요를 늘리기도 하고, 신규 노선 개통 등의 호재는 교통망을 확충시켜 편리한 생활을 가능케 한다. 이들 지역에 들어서는 아파트에 수요자들이 몰리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그렇기에 다양한 개발호재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되는 대전 신규 분양 아파트에 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표적인 단지로는 서구에 들어서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이 있다.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은 대전에 예고된 초대형 개발호재들의 수혜를 골고루 누릴 단지로 꼽히고 있다. 단지는 나노·반도체 국가산단과 직선거리 약 4.5KM 내 위치해 약 3만5,000여명의 근로자를 배후수요로 품게 될 전망이다.
또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과 함께 구축 계획을 밝힌 대전형 산업 클러스터 ‘D-Valley’ 내 조성되는 도시첨단 산업단지(정보통신업, 계획) 부지와도 가까워 이들이 직주근접 프리미엄을 누릴 배후 주거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뿐만 아니라, 단지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과 충청권광역철도의 교통호재도 직접적으로 누릴 전망이다. 트램 2호선과 충청권광역철도가 교차하는 복수·도마역이 도보권에 개통될 예정으로 향후 우수한 교통 여건으로 인한 프리미엄도 예상된다.
단지 가까이에 대규모 개발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총 2만2,000여 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도마·변동 재정비촉진지구가 완성되면 일대가 대전의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이처럼 인근에 미니 신도시급 주거타운이 형성될 시 쇼핑·문화·생활 편의시설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게 돼 정주여건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단지는 여의도공원의 17배 면적(약 400만㎡)으로 조성되는 '월평근린공원' 안에 들어서 입주민들은 도심에서 쉽게 누릴 수 없는 자연을 느끼며 힐링 라이프를 만끽할 수 있다. 공원 안에는 편안한 숲, 건강한 숲, 힐링포레스트, 숲길쉼터 등 다양한 테마의 녹지시설이 조성될 예정으로 입주민들은 일상 속에서 편안한 휴식과 여가를 누릴 수 있다.
한편,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은 대전광역시 서구 정림동 일원에 조성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총 1,349가구(1단지-659가구, 2단지 690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타입A부터 L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은 현재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 거주지역과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통장 없이도 계약 가능하며, 미계약 세대 중 마음에 드는 동호수를 선택해 계약할 수 있다. 계약 이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고,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실시해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낮췄다. 또한, 계약 이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의 견본주택은 대전 유성구 봉명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