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가 세계 금연의 날(5월31일)을 맞아 ‘담배꽁초 줍깅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담배꽁초 줍깅'은 꽁초 줍기와 조깅을 합친 말로 걸으면서 버려진 담배꽁초를 줍는 활동이다. 담배 없는 금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이달 1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챌린지는 2가지로 나뉜다. 5만3100보를 걸으면서 담배꽁초 300ml이상(폐용기 활용)을 줍거나 은평구보건소 금연클리닉과 함께 금연을 시작하면 된다. 챌린지 성공시 추첨을 통해 총 250명에게 피크닉 돗자리를 제공한다.
은평구 생활권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하고 ‘은평구 동별 걷기’ 커뮤니티에 가입한 후 챌린지에 도전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