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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 '미드소마' 아리 에스터 감독 첫 내한…'보 이즈 어프레이드' 선보인다

아리 에스터 감독 /사진=싸이더스아리 에스터 감독 /사진=싸이더스




영화 '유전', '미드소마'로 유명한 아리 에스터 감독이 '보 이즈 어프레이드'로 한국을 찾아온다.

19일 싸이더스는 아리 에스터 감독이 호아킨 피닉스의 충격적인 만남이 담긴 '보 이즈 어프레이드'로 첫 내한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을 알리며 일정을 공개했다.



'보 이즈 어프레이드'는 엄마를 만나러 가야 하는 보(호아킨 피닉스)의 기억과 환상, 현실이 뒤섞인 공포를 경험하게 되는 기이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먼저 오는 27일 '보 이즈 어프레이드'의 언론 시사회가 종료된 후 기자 간담회에 아리 에스터 감독이 직접 참석하여 국내 언론과 인터뷰 시간을 갖는다. '유전', '미드소마'로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아리 에스터 감독의 첫 내한과 기자 간담회 개최로 국내 언론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영화 '보 이즈 어프레이드' 포스터 /사진=싸이더스영화 '보 이즈 어프레이드' 포스터 /사진=싸이더스


또한, 오는 29일 개최되는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개막작으로 선정된 '보 이즈 어프레이드'를 위해 아리 에스터 감독이 부천에 방문해 마스터클래스에 참석한다. 오는 29일 '보 이즈 어프레이드' 상영 후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진행되는 마스터클래스에 아리 에스터 감독과 아리 에스터 감독의 멘토로 알려진 미국영화연구소(AFI) 배리 사바스 교수가 모더레이터를 맡아 아리 에스터 감독의 작품 세계를 심층적으로 들여다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마스터클래스가 끝난 뒤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진행되는 개막식장으로 이동하여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온 관객들에게 간단한 무대인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오는 7월 1일에는 아리 에스터 감독이 스페셜 GV에 참석해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아리 에스터 감독의 내한 일정은 수입사인 싸이더스의 공식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 및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보 이즈 어프레이드'는 오는 7월 5일 개봉한다.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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