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휴젤, 태국서 PDO 봉합사 브랜드 '리셀비' 론칭 세미나 성료

열에 약한 단점 보완한 게 장점으로 꼽혀

휴젤의 PDO 봉합사 브랜드 리셀비. 사진 제공=휴젤휴젤의 PDO 봉합사 브랜드 리셀비. 사진 제공=휴젤




휴젤(145020)이 최근 태국에서 진행된 폴리다이옥사논(PDO) 봉합사 브랜드 론칭 세미나를 성료했다고 19일 밝혔다.



리셀비는 휴젤의 자회사이자 국내 의료용 봉합사 제조 기업 ‘제이월드’가 생산하는 PDO 성분의 봉합사 브랜드다. 봉합사는 수술 시 상처를 봉합할 때 사용하는 실이다. 차별화된 비열처리 가공 방식을 채택해 열에 약한 PDO 봉합사의 단점을 보완함과 동시에 강력한 효과를 갖춘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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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순서로는 강민종 휴젤 영업마케팅본부 전무가 리셀비 브랜드 및 장점에 대해 소개했다. 리셀비는 앞서 3월 태국 식약청(TFDA)으로부터 10개 제품에 대한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강 전무는 “제이월드만의 차별화된 공정 프로세스를 적용해 유지 기간, 결착력 등 제품 품질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했다.

기초 시술 강연과 현지 시술 경향, 부위별 시술법 등에 대한 강연도 이어졌다. 시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해부학적 접근과 시술 디자인도 발표됐으며 비수술적 방법의 미간 교정을 통한 눈매 리프팅 등에 대해서도 강연이 이뤄졌다.

휴젤 관계자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가 태국에서 독보적 입지를 구축한 만큼 두 제품 간 시너지를 통해 현지 시장에 빠르게 안착해 나갈 것”이라며 “학술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리셀비 브렌드의 인지도 및 신뢰도를 제고하겠다”고 했다.

김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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