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9일 미국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 등에 따라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보다 14.17포인트(0.55%) 내린 2,550.02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일대비 0.17포인트(0.01%) 내린 2,564.02로 출발한 뒤 소폭 상승하다 하락 전환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1791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 내렸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306억원, 55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 지수는 전기가스(0.77%), 의약품(0.31%), 전기전자(0.22%) 등이 오르고 비금속(-2.88%), 통신업(-2.80%), 건설업(-2.60%)등이 내렸다.
기관은 SK하이닉스(000660)(514억원)를 가장 많이 순매수한 가운데 LG전자(066570)(240억원), 현대오토에버(307950)(136억원), 대한항공(003490)(124억원), 한미반도체(042700)(89억원), 대덕전자(77억원), 씨에스윈드(75억원), LG이노텍(75억원), HD현대건설기계(63억원), HD현대일렉트릭(49억원)등을 매수했다. 순매도 상위종목은 삼성전자(005930)(593억원)과 LG화학(167억원), 이수페타시스(007660)(161억원), LG에너지솔루션(373220)(143억원), 하이브(128억원), GS건설(126억원), 효성첨단소재(114억원), KB금융(109억원), 신한지주(102억원), SK이노베이션(91억원)등을 팔았다.
외국인은 삼성전자(1573억원)를 비롯해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219억원), 이수페타시스(211억원), 한미반도체(159억원), 현대차(005380)(157억원), 기아(000270)(121억원), LG에너지솔루션(106억원), LG전자(105억원), 한국전력(95억원), SK하이닉스(84억원)등을 순매수한 반면 하나금융지주(212억원)와 GS건설(191억원), 우리금융지주(176억원), SK텔레콤(174억원), LG화학(172억원), S-Oil(169억원), HD현대인프라코어(134억원), SK(118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113억원), NAVER(107억원)등을 매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