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우수공직자 육성을 위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제 28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인재육성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방행정의 선진화를 도모하기 위해 1996년 제정돼 올해로 28회를 맞았다. 민간기관이 실시하는 평가 중 가장 권위가 높다.
시는 지난 2021년에는 ‘환경안전대상’, 지난해 ‘종합대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 시군 중 유일하게 수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그동안 파주시는 △다면평가 운영개선 △격무부서 확대 지정 △불합리한 인사가점 개선 등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제도 운영을 추진해왔다. 또 △직원 소문데이(Day) △해외 배낭연수 △직무체험 교육 등 유연하고 창의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 2000여 공직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창의성을 높이는 것이 곧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공직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시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 복리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