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구한의대, '재활헬스케어 혁신융합캠퍼스' 구축한다

공모사업 선정…2026년까지 국비와 대구시비 32억 지원 받아

대구혁신도시에 혁신융합캠퍼스…대학 부속 한방병원, 재활치료학부 등 이전

제공=대구한의대제공=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학교는 국토교통부의 ‘혁신융합캠퍼스(조감도) 구축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오는 2026년까지 국비와 대구시비 32억 원을 지원받아 대구 혁신도시 내에 재활헬스케어 분야 산학연 협력을 위한 혁신융합캠퍼스를 구축하는 것이다.



혁신융합캠퍼스에는 대구한의대 재활치료학부, 한의학과(대학원 포함), 간호학과 및 대학 부속 한방병원이 이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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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융합캠퍼스는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국책연구기관, 기업 등과 연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 클러스터 수요 맞춤형 인재양성, 기업 활용 및 실습 교육용 장비구축, 기업애로기술 해소 및 경쟁력 강화, 부속 한방병원과 연계한 혁신도시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 등 5대 혁신사업에 협력한다.

또 대구시와 주민 건강증진 서비스를 통한 정주여건 개선 등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혁신융합캠퍼스 구축을 통해 재활헬스케어산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 정주형 일자리 창출에 나서고, 건강증진 등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손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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