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성북·강북 지역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소상공인을 위한 디지털 마케팅 교육 과정을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소상공인을 위한 디지털 마케팅 교육 과정은 서울시50플러스재단에서 진행하는 대학 연계 중장년 맞춤형 직업교육 사업 일환으로 중장년 맞춤형 직무역량 개발과 일자리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성신여대는 중장년층 취·창업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구성해 만 40세 이상 64세 이하의 소상공인 또는 취업 및 창업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전액 무료 강의를 이어왔다. 이번 과정은 지난 7월13부터 총 8주간 성신여대 수정캠퍼스 멀티미디어 강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전환을 효과적으로 이룰 수 있는 이론 및 실습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성신여대 교수 역량과 우수한 취·창업 관리 시스템, 그리고 첨단 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강의를 진행한 결과 수강생 만족도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윤태진 진로취업처장은 “대학의 체계적인 취업 지원 인프라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청년층부터 중장년층까지 확대해 제공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성신여대가 보유한 전문적인 취업 지원 시스템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취업률 제고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