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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초고수는 지금] 네이버가 찍었던 크라우드웍스, AI 열풍에 순매수 1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솔트룩스 등 순매수 상위권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순매도 1위





미래에셋증권(006800)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11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크라우드웍스(355390)로 나타났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솔트룩스(304100), 유한양행(000100) 등도 순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크라우드웍스로 집계됐다.

크라우드웍스는 2017년 설립된 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 플랫폼으로 지난달 3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크라우드웍스는 네이버의 기술투자 조직 D2SF가 투자한 100여 개 기업 중 처음으로 증시에 상장한 스타트업으로 이름을 알렸다. 크라우드웍스는 지금도 네이버의 주요 협력사로서 하이퍼클로바X 등 AI 서비스 개발에 필수인 데이터 구축에 참여하고 있다. 카카오(035720)·삼성전자(005930)·KT(030200) 등 430여 개 고객사에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크라우드웍스의 올해 1분기 매출은 68억 원, 영업이익은 10억 원이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2% 증가했다.



크라우드웍스는 오전 11시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61% 오른 6만 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팩 합병 기준가(3만 6300원)와 비교하면 91.7%의 상승률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순매수 2위를 차지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5일(현지시각) 폴란드에서 열린 국제방위산업전시회에서 폴란드 군용 자동차 및 장갑기술연구소(WITPIS)와 '유무인 군용 무인차량(UGV)' 관련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전날 밝혔다. 폴란드 국영 방산업체 PGZ와 폴란드형 천무 '호마르-K' 제조 협력에 관한 MOU도 체결했다. 올 1분기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방산 수출액은 처음으로 내수 매출액 규모를 넘어서는 등 향후 방산 수출 확대를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순매수 3위는 솔트룩스다. 솔트룩스는 7일 국내 중소기업으로는 처음으로 AI 거대언어모델(LLM)을 개발해 공개했다. 솔트룩스의 LLM ‘루시아(LUXIA)’는 AI 데이터 구축과 관련한 정부 사업뿐 아니라 특허청, 행정안전부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수행하며 솔트룩스가 축적해온 한글 데이터를 1테라바이트(TB) 이상 학습했다. 솔트룩스는 챗GPT의 문제점으로 꼽히는 할루시네이션(환각 현상)을 없애고 고객 내부 데이터의 보안 이슈를 차단했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이날 순매도 1위는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다. 큐렉소(060280), 레이저쎌(412350) 등도 순매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전 거래일 순매수 1위는 SK하이닉스였다. 이어 하나마이크론(067310), 엠로(058970) 등이 뒤를 이었다. 전 거래일 순매도 1위는 한미반도체(042700)였으며, 랩지노믹스(084650), CJ(001040), 브이티(018290) 순으로 매도가 많았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종목은 이상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김남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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