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시-포르투칼 오션윈즈, 해상풍력 발전 투자의향서 체결

오션윈즈, 세계 최초 부유식 해상풍력 기술 상용화

지난 11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비아나두 카스텔루에서 루이스 노브르 시장(왼쪽부터)과 바우티스타 로드리게스 산체스 오션윈즈 대표, 김두겸 울산시장,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와 글로벌 해상풍력 에너지 전문회사인 오션윈즈 간 투자의향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울산시지난 11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비아나두 카스텔루에서 루이스 노브르 시장(왼쪽부터)과 바우티스타 로드리게스 산체스 오션윈즈 대표, 김두겸 울산시장,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와 글로벌 해상풍력 에너지 전문회사인 오션윈즈 간 투자의향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울산시





울산시는 김두겸 시장이 이끄는 해외사절단이 지난 11일(현지시간) 포르투갈의 윈드플로트 아틀란틱 해상풍력단지를 방문해 오션윈즈(OceanWinds)와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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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윈즈는 전 세계적으로 4GW 규모의 프로젝트 개발을 진행 중인 해상풍력 에너지 전문 회사다. 윈드플로트 아틀란틱 해상풍력단지는 세계 최초로 부유식 해상풍력 기술 상용화와 수익 가능성을 입증한 시설로, 오션윈즈의 최초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이기도 하다.

2019년 가동을 시작해 2020년부터 상업 운전을 시작했으며, 25㎿ 규모의 전력을 생산해 연간 2만 50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울산시는 이번 방문과 협약을 통해 해외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 사례와 운영 방식을 벤치마킹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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