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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디자인, 인도네시아 니켈 신사업 신규 라인센스 확보 거래 시작...연결매출 포함

다이나믹디자인(145210)(145210)은 지난해부터 인도네시아에서 니켈관련 신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자회사인 니켈 광물 운송판매 법인 PT. Tirta Alam Mineral(이하 “PT.TAM”)이 사업을 진행하며 첫 거래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다이나믹디자인은 지난6월 지분 67%를 획득한 인니 니켈 광물 운송판매 법인 PT.TAM이 최근 운송판매 관련 첫 거래를 시작했으며, 이는 올해 다이나믹디자인의 연결매출에 포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PT. TAM은 인도네시아 니켈원광 운송판매 라이선스(IUPK P&P)를 확보한 법인이다.


인도네시아에서 핵심광물인 니켈사업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관련 라이선스 보유가 필수적이나, 신규 라이센스 취득은 매우 제한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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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 TAM은 지난2월 인도네시아 슬라웨시 지방 국영기업인 Perumda Utama Sultra와 니켈 원광에 대한 연간 운송판매계약을 체결했으며, 5월에는 1차 공급을 완료하면서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사업이행 능력을 충분히 인정 받고 있기에 향후 사업의 성장 및 확장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다이나믹디자인은 인도네시아 신사업 관련하여 발행되었던 제 8회차 사모 전환사채(CB) 자금 130억 원이 금일 납입완료됐다고 밝혔다.

회사는 확보된 자금으로 인도네시아 광물 생산 허가 법인PT. Bumi Nickle Pratama(이하 “PT. BNP”)의 지분 추가 취득 및 운영자금으로 사용하며 현지 사업 추진 및 다각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PT.BNP는 술라웨시 지역 약 595만평 부지에 IUP-OP(광업라이센스)발급과 AMDAL(환경영향 평가)가 완료된 니켈광산을 보유하고 있다.

다이나믹디자인 관계자는 “니켈 신사업을 추진한 이래 의미 있는 첫 거래를 시작했으며, 니켈광산 지분취득과 함께 PT.TAM을 통해 사업안정성을 확보하며 니켈 광물사업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자사는 니켈 광물 유통뿐 아니라 니켈원광의 채굴, 생산, 제련 등 다양한 사업구축에 참여함으로써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니켈광물 밸류체인 구축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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