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경북 김천시 본사에서 천안시와 ‘세종~포천 고속도로 동천안휴게소 하이패스IC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도로공사는 실시설계, 토지보상, 영업시설 등을 설치하고, 천안시는 하이패스 나들목 접속도로의 공사와 유지관리를 하게 된다.
동천안휴게소 하이패스IC는 사업비 73억원, 일평균 교통량은 1400여대로, 천안시 동남구 북면 오곡리 일원에 설치해 시도 6호선과 연결되며, 세종-포천 고속도로의 세종-안성 구간과 함께 개통할 예정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하이패스IC 설치를 위해 한국도로공사와 천안시 협력으로 고속도로 이용이 어려운 많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