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사가 지역 군부대의 건전한 병영문화 개선을 위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 노사는 23일 울산시 남구 소재 육군 제 53보병사단 울산여단을 방문해 지원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지원금은 본부 내 장병 복지시설 환경개선 비용과 체력단련실 운동기구 구매비 등으로 활용된다. 특히, 이번 기금은 가족들과 면회 등 다양도로 활용되는 부대 복지시설 내 조리공간의 시설 및 환경개선에 요긴하게 쓰일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밤낮없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장병 여러분들이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며 더욱 활기찬 군생활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 울산공장은 지난 2017년부터 부대 도서관 환경 개선비용, 군부대 필요 비품 구입비, 체력단련장 운동기구 구매비 등 현재까지 총 1억200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하며 국군 장병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