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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팔자'에 약보합 전환…2510대 초반서 등락 반복 중





코스피가 24일 오전 약보합으로 전환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2.05포인트(0.08%) 내린 2512.91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2.92포인트(0.12%) 오른 2517.88에 출발했지만 이내 하락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는 것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4억원어치, 251억원어치 순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은 557억원어치 순매수하고 있다.

국내 증시는 특별한 이벤트가 없는 가운데 종목별로 흐름이 상이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039490)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24일 조기 폐장하기 때문에 거래량이 제한된 가운데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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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삼성전자(005930)(0.14%), SK하이닉스(000660)(0.31%), POSCO홀딩스(005490)(0.21%) 등은 오르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0.33%),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42%) 등은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47포인트(0.06%) 오른 816.45로 집계됐다.

지수는 전장보다 1.04포인트(0.13%) 상승한 817.02에 출발한 뒤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9억원어치, 664억원어치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1202억원 규모 순매수 중이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에코프로비엠(247540)(0.62%), 포스코DX(022100)(0.35%) 등은 오르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086520)(-0.43%),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52%) 등은 하락하고 있다.


최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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