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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제 18회 금융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2018년부터 '청소년 금융스쿨' 운영

300여개 중학교 누적 4만여 명 참여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금융감독원 주최로 11월 30일 개최된 제18회 금융공모전 시상식에서 최우수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금융공모전은 금융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 향상, 학교 내 금융교육 활성화, 금융교육 우수 사례 및 우수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마련된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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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 공모전에서 ‘청소년 금융스쿨: 디지털 금융’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합리적인 금융 생활의 토대를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청소년 금융스쿨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위해 개발한 16차시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금융감독원의 금융교육 전문강사 인증을 받은 강사진이 전국의 중학교를 직접 방문해 금융 및 금융투자의 기본 개념부터 디지털 금융까지 다양한 금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18년 3월부터 현재까지 청소년 금융스쿨에 참여한 학생은 300여개 중학교에서 총 4만여 명에 달한다.

이준용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 부회장은 “미래에셋그룹은 창립 이래 꾸준하게 금융∙경제 분야 인재를 육성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금융과 경제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청소년 금융스쿨 외에도 금융소외지역을 대상으로 한 ‘우리아이 스쿨투어’, 전국 도서관 및 기관을 방문해 실시하는 ‘우리아이 경제교실’, 인공지능(AI)·가상현실(VR) 등 디지털 기술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우리아이 미래창의교육’, 1박2일 경제금융캠프인 ‘우리아이경제박사’ 등 유아 및 초∙중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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