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는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의 저자인 강용수 박사를 초청해 주민과의 만남을 개최한다.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는 철학 교양서로는 이례적으로 지난달 중순부터 현재까지 각종 온라인과 오프라인 서점에서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주목을 받고 있다.
강연은 이달 14일 오후 2시 북아현문화체육센터 아트홀에서 열린다.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저자가 독일 철학자 쇼펜하우어의 일생과 철학을 소개한다. 또 늘어나는 자살률, 줄어드는 출생률, 빈부격차와 결혼 감소 등 우리 사회의 여러 문제를 조망하고 청중들과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