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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2년 연속 사일룬과 GT 클래스 오피셜 타이어 계약 체결

김동빈(왼쪽) 슈퍼레이스 대표와 왕 쥬상 사일룬 타이어 부사장. 사진 제공=슈퍼레이스김동빈(왼쪽) 슈퍼레이스 대표와 왕 쥬상 사일룬 타이어 부사장. 사진 제공=슈퍼레이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2년 연속 사일룬 타이어와 함께한다.

슈퍼레이스와 사일룬 타이어는 18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에 위치한 사일룬 타이어 본사에서 2024년도 GT 클래스 오피셜 타이어 서플라이어 스폰서십 조인식을 진행했다.



사일룬 타이어는 전 세계 180여 개국에 타이어를 판매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로, FIA(국제자동차연맹) IDC(Intercontinental Drifting Cup), DCGP(Drift Corner Grand Prix) 등 여러 대회를 통해 꾸준히 모터스포츠에 관심을 기울여 오다 한국 타이어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슈퍼레이스와 올해 처음 손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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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룬 타이어와 함께한 GT 클래스는 눈 뗄 수 없는 장대한 레이스가 전개됐다. 총 13개 팀, 37개 차량들이 출전해 뜨거운 우승 경쟁이 펼쳐졌다.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최고 랩타임이 약 3초 가까이 당겨지는 등 더 역동적인 레이스로 업그레이드됐다.

사일룬 타이어는 슈퍼레이스를 활용해 마케팅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경기장 브랜딩, 시상식 백월 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사일룬 타이어의 로고를 노출했을 뿐 아니라 컨벤션존에서 자체 홍보 부스를 마련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했다.

사일룬 타이어 관계자는 “슈퍼레이스 GT 클래스를 통해 한국 소비자들에게 사일룬 타이어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 직접 만나면서 브랜드를 인지시킬 수 있었다. 내년에도 슈퍼레이스와 함께 퀄리티 높은 대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일룬 타이어를 장착한 GT 클래스는 2024년 4월 20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한다.


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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