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신규 비즈니스 모델 매출 나온다…롯데정보통신 16.2% 상향

[신한투자증권 보고서]






신한투자증권이 3일 롯데정보통신(286940) 목표주가를 3만 7000원에서 4만 3000원으로 16.2% 상향했다. 신규 비즈니스 모델의 본격적인 매출 가세를 기대해 볼 수 있어서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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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 영업이익은 70% 증가한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실적 성장의 배경은 그룹사 IT 서비스 투자 확대에 따른 SI, SM 사업 부문 매출 확대, 데이터 센터 성장 지속, 자회사 실적 개선이 이유이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도 긍정적으로 판단했다. 주요 사업이 동반 성장하면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194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 영업이익률은 0.5% 포인트 증가한 5.4%다. 오 연구원은 “올해는 실적 체력의 바탕인 IT서비스 투자 확대와 안정적 성장이 기대되는 한 해로 신규 비즈니스 매출이 발생해 사업 체질 개선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롯데정보통신은 CES에 참가하며 전기차 충전, 업그레이드된 롯데 메타버스 플랫폼도 선보일 예정이다. 전기차 충전은 작년 매출액 기준 80% 성장이 전망되며 올해도 충전 수요 증가로 성장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메타 플랫폼의 경우도 2분기 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있다.


서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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