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2집을 발매하는 신인 보이그룹 이븐(EVNNE)이 그룹의 매력 포인트를 소개했다.
최근 미니 2집 '언:신(Un: SEEN)' 발매를 맞아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서울경제스타와 만난 이븐은 신보와 그룹에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멤버 이정현은 '그룹의 강점을 하나만 꼽자면'이라는 기자의 질문에 고민하다 "우리 그룹은 팬 사랑이 상당히 넘친다"고 답했다.
이정현은 "요새는 팬 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수단이 많다. '버블'이나 '엠넷플러스' 등에 상당히 자주 가서 소통을 많이 한다. 일상 공유도 많이 한다. 팬과 함께 커 나가는 느낌이 있어서 좋다고 생각한다. 상당한 강점이다"며 "심심하지 않게 해 드릴 자신 있다"며 웃었다.
문정현은 이에 대비되는 무대 실력을 강조했다. 그느 "평소 멤버들은 귀여운 면도 많고 소통도 잘하지만, 무대에서는 다 부숴놓을 수 있다. 무대를 보실 때 만큼은 이븐이 자랑스럽게 느껴질 수 있는 그룹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븐은 이날 오후 6시 미니 2집 '언:신'을 발매하고 4개월 만에 컴백한다. 타이틀곡 '어글리(UGLY)'는 테크 하우스와 R&B 장르의 곡으로, 부정적인 모습도 내 모습이라고 유쾌하게 인정하는 이븐의 정체성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