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올해 첫 상장 주자인 우진엔텍(457550)이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네 배로 상승하는 ‘따따블’에 성공했다.
우진엔텍은 24일 오전 9시 1분 기준 공모가(5,300원)보다 300% 오른 2만 1,200원에 거래중이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1,2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에 공모가는 희망 범위(4,300∼4,900원) 상단을 초과한 5,300원으로 확정됐다. 이어 개인투자자 공모 청약에서는 2,7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3조6, 946억원의 증거금을 끌어모았다.
우진엔텍은 원자력·화력 발전소에서 계측제어설비 정비 용역과 시운전 공사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hyk@s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