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산업진흥원은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비상주사무실 신규 입주기업을 상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비상주사무실은 용인시 기흥구 동백 문월드 2층 창업지원센터에 자리하고 있다. 입주기업은 △사업자 주소지 제공 △업무공간(자유석) 및 사무용OA기기 △회의실, 휴게 공간, 촬영 스튜디오 △각종 지원사업 및 창업 교육, 네트워킹 정보 안내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비창업자이거나 창업 7년 이내 창업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중소기업창업지원법 시행령 제4조에 해당하는 사행산업의 업종 또는 소음, 진동, 오·폐수를 유발하는 업종은 입주할 수 없다.
선착순 50개사 모집으로 상시 접수한다. 창업지원센터 이전 일정에 따라 4월 이후로는 모집이 중단되고, 신청은 용인기업지원시스템에서 가능하다.
배명곤 용인시산업진흥원장은 “비상주사무실 지원사업은 2023년 하반기부터 진행되어 현재 21개사 중 6개사가 비상주사무실 입주를 통해 신규창업을 목전에 둔 상황”이라며 “입주선정이 되면 성공적인 창업과 사업 성장 디딤돌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혜택이 있으니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