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프랑스 영부인 브리짓 마크롱 여사가 주최한 자선 콘서트에 참석해 무대를 선보였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26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아코르 아레나에서 열린 ‘노란 동전 모으기 자선 행사’에 K팝 보이그룹 최초로 참여했다. 이 행사는 브리짓 마크롱 여사가 이사장을 맡고 있는 프랑스 병원 재단 ‘노란 동전 모으기 자선 단체’가 주최하는 행사다. 마룬5·에이샙 라키·퍼렐 윌리엄스 등 세계적 스타들과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낸 것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빌보드200 1위 앨범 ‘파이브스타’의 타이틀곡 ‘특’과 수록곡 ‘톱라인’ ‘신메뉴’ 무대를 선보였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프랑스에서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롤라팔루자 파리 헤드라이너로 출격해 6만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 프랑스음반협회가 발표한 2023년 톱200 앨범에서 이들의 앨범 ‘파이브스타’가 52위에 오르기도 해 K팝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 앨범은 지난해 프랑스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K팝 앨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