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듄: 파트2'가 9일 연속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며 100만 관객 수를 돌파했다.
8일 오전 8시 3분 기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듄: 파트 2'(감독 드니 빌뇌브)가 개봉 10일 만에 100만 관객 수를 돌파했다. 이와 같은 흥행 속도는 전편 '듄'이 개봉 20일 만에 100만 관객 수를 돌파한 속도보다 약 10일 빠른 속도로 전편을 압도적으로 뛰어넘는 수치다. 더불어 '웡카'에 이어 두 번째로 100만 관객 수를 돌파한 뜨거운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듄: 파트 2'는 '파묘'(감독 장재현)와 쌍끌이 흥행을 하고 있다. 신작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압도적인 외화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편보다 압도적인 스케일과 더 깊어진 캐릭터들의 감정선, 그리고 아라키스 행성의 완벽한 미장센까지 선사하고 있다.
한편, '듄: 파트2'는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