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1%나눔재단과 HD현대중공업이 울산 동구 지역 어려운 가정들을 위한 주거 환경 개선에 나섰다.
HD현대1%나눔재단은 18일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에 ‘사랑의 보금자리‘ 사업 집수리 봉사활동 후원금으로 800만 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급여 1% 나눔에 참여 중인 HD현대 직원들이 직접 제안해 마련됐다. 동구 지역 저소득 가정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자재 및 가구 구입 등에 사용된다.
HD현대중공업에서는 숙련기술인 봉사단체 HD현중기능장회가 올 연말까지 지역 저소득 가정 7세대를 방문해 도배와 장판 교체, 전기시설물 보수 등 집수리 봉사활동과 함께 생활용품, 필수가전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HD현중기능장회 이성구 회장은 “가족들이 안전하고 깨끗해진 보금자리에서 새봄을 맞아 새로운 희망을 꽃 피울 수 있길 바란다”며 “집수리 이후에도 정기 방문 점검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D현대1%나눔재단은 올해 HD현대중공업과 함께 지역 취약계층 특식데이 지원, 복지사각지대 긴급 생계비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에 희망의 손길을 건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