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전통문화산업 이끌 ‘오늘전통 창업기업’ 20개사 공모

문체부·공진원, 청년 초기창업기업·도약기업 신청 접수 최대 1억원 지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전통문화 분야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4 오늘전통 창업기업’ 20개사를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기존 청년 초기창업기업뿐만 아니라 창업 도약기업까지로 그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이번 공모에서는 창업기업 업력과 대표자 나이, 중점 지원 구분에 따라 ▲ 오늘전통 청년 초기창업기업(1~3년 차) ▲ 오늘전통 창업 도약기업(4~7년 차)으로 나누어 신청을 받고 각 10개사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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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전통 창업기업’ 지원 사업은 전통문화 유망 청년 창업기업을 발굴해 청년 창업가의 산업 진출 확대와 기업의 성장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누구든지 전통문화산업 창업 3년 미만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자로서, 공고일 기준 39세 이하(기술창업의 경우, 49세 이하)라면 3월 20일부터 4월 19일까지 공진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20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5기를 맞이했으며 지난 4년간 지원된 청년 창업기업은 110곳이다. 선정된 기업은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의 맞춤형 보육과 함께 3년간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특히 ‘2024 오늘전통 창업 도약기업’ 공모가 신설됐다. 전통문화 산업 창업 3년 초과, 7년 이하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자라면 누구나 3월 27일부터 4월 26일까지 공진원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최수문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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