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인천 유세 현장 인근에서 흉기를 소지하고 있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민주당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5시쯤 인천 부평구 부평역 북광장에서 열린 ‘민주당 인천시당 총선 출정식’에서 흉기를 품에 들고 있던 불상의 남성 한 명을 붙잡아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해당 남성은 ‘칼 가는 심부름을 하러 가는 길’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지난 1월2일 부산 강서구 가덕도신공항 건설부지에서 일정을 진행하던 도중 흉기 피습을 당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