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금천구, ‘서로 다른 금천이 만나다’ 토크콘서트 개최

30일 오후 2시 문화정원 아트홀서

사진 제공=금천구청사진 제공=금천구청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금천형 마을 돌봄 공동체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토크콘서트 '서로 다른 금천이 만나다'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서로 다른 금천이 만나다’는 주민참여예산 사업 중 협치 사업으로 올해 처음 추진된다. 구는 ‘공동체×경제·주민자치·민관협치 연석회의’에서 거론된 지역의 주요 의제를 주제로 연말까지 4~5회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주제는 ‘어르신 돌봄’으로 선정됐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30일 오후 2시 문화정원 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어르신 돌봄 관련 전문가, 관련 기관 종사자, 구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민·관 협업을 통한 지역기반 어르신 돌봄서비스 구축 방안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토론에 앞서 ‘어르신 돌봄’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문화공연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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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조 발제를 맡은 박용수 광진사회적경제네트워크 이사장이 민관협업을 통한 지역기반 돌봄서비스 구축에 대해 설명한다. 유창원 금천구공동체경제통합지원센터 센터장이 금천형 마을 돌봄 공동체의 방향 모색에 대해 주제 발표한다.

토론에는 김연아 성공회대 연구교수가 좌장을 맡고 고성미 금천구의회 의원, 고은주 울림두레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구자훈 금천노인종합복지관 관장, 장지은 금천구청 복지정책과 돌봄지원팀장 등 4명이 패널로 참여한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당면 과제, 통통희망나래단과 돌봄 SOS를 통해 본 돌봄 정책,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와 지역사회 통합돌봄, 금천구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 조례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연석회의에서는 마을공동체, 사회적경제, 주민자치회, 협치 분야의 다양한 주체들이 모여 금천형 공동체 재도약 방향을 모색한다. 매월 네 번째 주 화요일 2시에 개최된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자치행정과 또는 문화체육과에서 유선상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문예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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