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시장서 합리적인 분양가 갖춘 기분양 단지에 관심도 高
비수도권 최초 철도망 구축에 다시 한 번 구미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구권 1단계 광역철도는 구미~대구~경산을 잇는 총 연장 61.85㎞ 구간을 기존 경부선 철도 여유분을 활용해 대구경북지역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대규모 전철사업이다.
총 사업비 2천92억원이 투입되는 비수도권 최초 광역철도망 구축사업으로 대구와 인접한 도시 간 접근성 향상,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한다.
사업은 2011년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2015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 광역철도로 지정된 이후 기본계획, 실시계획 등 절차를 거쳐 현재 막바지 공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달 기준 공정율은 79% 수준이며 오는 12월 개통 예정이다.
대구권 1단계 광역철도는 총 7개 역을 경유(북삼역은 칠곡군 부담으로 2025년 개통)하고 2량 9편성(예비 1편성 포함)으로 하루에 편도 61회 운행한다. 경북 구미에서 경산까지 기존 무궁화호 열차를 이용하면 50분~1시간 가량 소요되지만 광역철도 열차는 42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대구에서 경북 구미, 경산까지 이동하는 시간과 비용이 줄면서 인접 시·도가 하나의 경제 생활권으로 묶이는 초석이 될 전망이다.
1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2단계 사업으로 김천과 구미를 연결하는 22.9㎞ 광역철도망을 연결한다. 대구권과 경북 김천시를 연결해 김천혁신도시 활성화도 꾀한다. 지난달 사전타당성조사에 착수한 상태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됐다.
열차는 연말 정상 개통을 위해 오는 5월 16일부터 사전점검을 거쳐 8월부터는 영업시운전에 들어간다. 아울러 국토부는 수도권과 지방의 교통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방 대도시권에서도 GTX 수준의 광역급행철도(x-TX)를 도입하는 등 광역철도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부동산전문가는 “올해 12월 대구권 1단계 광역철도가 개통하면 도시간 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일게 분명하다”며 “특히 예정역과 가까운 곳들의 부동산 분위기는 크게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e편한세상 구미상모 트리베뉴’가 대구권 광역철도의 최대 수혜지로 알려져 투자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e편한세상 구미상모 트리베뉴는 구미시 상모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7층, 6개동, 전용면적 84~116㎡, 총 62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쾌적한 환경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대구권 광역철도 예정역인 사곡역이 인근에 위치했을 뿐만아니라, 광평동 등의 원도심으로의 이동이 편리해 이들 지역의 인프라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어 주거환경은 더욱 쾌적할 것으로 예상된다.
e편한세상 구미상모 트리베뉴 주변에는 약 24만7,000㎡의 대규모 공원인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수려한 경관을 갖춘 금오산도 위치해 있어 풍부한 녹지환경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이에 더해 또한 정수초, 상모고 등이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으며, 이를 포함해 반경 3km 이내에는 초·중·고교 12개소가 위치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단지는 파격적인 금융혜택과 다양한 무상제공 품목을 통해 수요자들의 가격 부담을 크게 줄였다. 먼저 금융혜택으로는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 등을 제공해 계약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최소화 했다. 이에 따라 계약자는 입주 전까지 추가 자금마련 부담이 없다. 특히 중도금 전액을 무이자로 제공해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여기에 단지는 전 가구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시스템에어컨, 침실3 붙박이장, 아일랜드장, 현관펜트리도 무상으로 도입된다. 이를 통해 단지는 가격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수납공간 확대와 실용성을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한 공인중개소장은 “요즘은 e편한세상 구미상모 트리베뉴와 같이 가격 경쟁력 있는 단지는 찾기가 쉽지 않다”며 “최근 구미에서 분양한 단지와 분양가가 1~2억 가량 더 저렴해 소비자들의 발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e편한세상 구미상모 트리베뉴는 주택전시관 현장에서 잔여세대 계약을 진행 중이며, 주택전시관은 구미시 신평동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