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중구, ‘메이드 인 을지로’ 개최






서울 중구는 오는 7일 을지로3가역부터 관수교 사거리 일대에 이르는 구간에서 ‘메이드 인 을지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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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브랜드인 ‘메이드 인 을지로’는 을지로에서 생산된 제품을 말한다. 이번 축제는 청계천과 을지로 일대의 산업생태계를 대표하는 기계공구, 정밀가공, 산업용품 유통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청계천 지역 기술장인, 중소상공인, 청년창업가, 소비자들이 참여한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축제는 청계천 공구상가 상인회가 주관한다. 공구업계 종사자 약 500명이 참여해 신제품을 홍보하고 상담·판매도 이뤄진다. 참가 업체 부스를 운영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지역 재개발 등으로 새로운 변화를 앞둔 청계천 일대 공구업계가 지역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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