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중구, 명동길 스마트 미디어폴 도입

사진제공=중구사진제공=중구




서울 중구는 연말까지 명동길과 명동8길에 스마트 미디어폴을 도입한다.



스마트 미디어폴은 가로등을 활용한 디지털 스크린이다. 보행자들에게 미세먼지 등 실시간 날씨 정보와 각종 행사 정보를 안내할 뿐만 아니라 도시 미관도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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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미디어폴 상단부에는 가로등·공공 와이파이·방범 폐쇄회로(CCTV)가 위치한다. 중상단의 스크린에는 구정 홍보영상·미디어아트·광고 등이 송출된다. 중하단부에는 날씨 등 각종 문자 정보를 나타내는 스크린과 안전 비상벨이 설치된다.

이번 사업은 한국오오에이치협회가 주관하며 기부채납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업자가 중구에 기부하고 광고 운영권을 통해 설치 비용을 회수하는 구조다.

김길성 구청장은 “대한민국의 랜드마크 명동스퀘어의 완벽한 조성을 위해 명동의 곳곳을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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