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는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민간사업 제안 공모에서 케이비증권, 대흥건설, 제일엔지니어링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최종 민간사업 제안자로 선정했다.
컨소시엄은 ‘도비도-난지도 스포츠·휴양·문화 융복합 특구’라는 명칭을 제시하고 특색있는 해양자원 활용을 통한 경쟁력 있는 서해안 대표 관광휴양 중심지를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컨소시엄은 제출된 지역특화발전특구 제안서를 기반으로 당진시, 농어촌공사와 협력해 최종 지역특화발전특구계획서를 작성한뒤 중소벤처기업부의 승인을 받아야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당진시는 내년도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 승인을 목표로 중앙부처 협의를 통해 행정절차를 단축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으로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