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K뷰티 열풍에 뉴욕 인플루언서 모였다…화해, 'K뷰티 부스트 인 뉴욕' 개최

뉴욕 맨해튼 KCCNY서 이달 1일 열어

현지 인플루언서 등 500여 명 찾아와

이달 1일 뉴욕 맨해튼 내 뉴욕한국문화원(KCCNY)에서 화해·누리하우스·서울경제진흥원이 공동 개최한 ‘K뷰티 부스트 인 뉴욕’ 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 제공=버드뷰이달 1일 뉴욕 맨해튼 내 뉴욕한국문화원(KCCNY)에서 화해·누리하우스·서울경제진흥원이 공동 개최한 ‘K뷰티 부스트 인 뉴욕’ 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 제공=버드뷰





뷰티 플랫폼 ‘화해’ 운영사 버드뷰가 미국 뉴욕에서 ‘K뷰티 부스트 인 뉴욕’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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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누리하우스·서울경제진흥원이 함께 연 이번 행사는 이달 1일 뉴욕 맨해튼 내 뉴욕한국문화원(KCCNY)에서 하루 동안 열렸다. 초청 인사를 위한 ‘프라이빗 세션’과 뷰티 크리에이터를 위한 ‘퍼블릭 세션’으로 행사를 나눠 진행했다. 프라이빗 세션에는 영향력이 있는 인플루언서와 미국 현지 뷰티 업계 관계자, 언론사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퍼블릭 세션은 글로벌 뷰티 크리에이터 300여 명이 찾았다. 화해 관계자는 “뉴욕의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 아바 주원, 데본 아벨만, 안드레아 보시 등이 행사장에 왔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웰라쥬 △비플레인 △닥터지 △메디큐브 △메이크프렘 △성분에디터 △스킨앤랩 △에이프릴스킨 △이즈앤트리 △프리메이 △퓨어엠 등 11개 사가 참석해 K뷰티 경쟁력을 알렸다. 이들 다수는 화해 플랫폼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국내 중소·중견 뷰티 기업이다. K뷰티 생태계는 한국콜마·코스맥스 등 화장품 제품을 개발·생산하는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을 중심으로 올리브영·화해와 같은 온·오프라인 유통 플랫폼, 제품을 기획하고 마케팅하는 중소·중견 브랜드가 한 데 어우러져 동반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경일 화해 대표는 “이번 행사는 K뷰티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뉴욕뿐만 아니라 서울에서도 행사를 이어가 K뷰티 브랜드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다방면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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