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벤처기업협회·재외동포청, 딥테크 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캐나다 토론토서 현지 시장 진출 조력

10월 23일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 열린 스타트업 경연대회에서 본상을 수상한 기업 관계자의 모습. 사진 제공=벤처기업협회10월 23일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 열린 스타트업 경연대회에서 본상을 수상한 기업 관계자의 모습. 사진 제공=벤처기업협회





벤처기업협회와 세계한인벤처네트워크, 재외동포청이 11일~13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딥테크 벤처기업 글로벌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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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 개최는 국내 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세계에서 활동하는 벤처 기업가가 모여 교류하고 투자 유치 관련 의견을 공유한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세계한인벤처네트워크 캐나다 토론토 지부는 한국과 캐나다 기업 간 협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로보틱스 등 각 분야 국내 8개 기업이 참여해 △캐나다 진출을 위한 진출전략 세미나 △캐나다 투자자 대상 기업설명(IR) △현지 기업·기관과의 1:1 미팅을 진행해 캐나다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김민경 세계한인벤처네트워크 토론토 지부의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 기업들이 북미 시장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세계한인벤처네트워크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에게 현지 비즈니스 네트워크와 교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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