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후원매개 전문기업 (주)블루버드씨는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과 함께 진행한 '병원 속 예술치유 프로젝트' [블루버드토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블루버드토이]는 2022년부터 시작된 헬스케어 분야 특화 예술치유 프로젝트로, 병원을 찾는 환자, 보호자, 의료진에게 맞춤형 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특히 2024년에는 사업 범위를 지역사회로 확장하여, ESG 기반 문화예술 사회공헌의 혁신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진행된 [블루버드토이]는 '행복'을 테마로, 병원에 대한 심리적 진입장벽을 낮추고 예술을 통한 치유의 경험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현대백화점 천호점, 강동송파교육지원청, 하남교육재단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프로그램의 외연을 확장한 결과, 전시 관람객 50만 명을 달성했다. 특히 예술교육 프로그램은 지역 아동의 참여가 작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나 총 1,200여 명이 체험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병원에서 행복을 주제로 하는 전시를 관람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해보니, 병원이라는 공간이 주던 부담감이 많이 줄어들었다”며 “정말 인상 깊었던 프로그램이라 더 널리 알려져서 많은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강동성심병원 양대열 병원장은 “강동성심병원은 ‘생명을 존중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첨단 의료기관’이라는 병원의 비전 아래,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함과 동시에 문화예술을 통한 전인적 치유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진과 환자,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로젝트를 주관한 (주)블루버드씨 관계자는 “2022년 이래 3년 연속 진행된 강동성심병원의 [블루버드토이]는 지속 가능한 ESG 경영과 지역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며 그 진정성을 입증해왔다“며 “이 프로그램이 단지 병원의 환경을 변화시키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를 하나로 연결하는 창의적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본 프로젝트를 기획·운영하는 (주)블루버드씨는 2022년 설립된 문화예술후원매개 전문기업으로, 예술의 창의성을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문화예술에 특화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공익활동을 활성화하고 예술계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