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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계야구 랭킹 6위 유지…1·2위는 일본·대만

4539점으로 6위 자리…4위서 떨어진 이후 순위 유지

일본, 2018년부터 1위…프리미어12 우승팀 대만 2위

한국 야구대표팀이 지난해 11월 15일 일본과의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B조 조별리그 경기에서 패한 후 경기장 밖으로 나가고 있다. 연합뉴스한국 야구대표팀이 지난해 11월 15일 일본과의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B조 조별리그 경기에서 패한 후 경기장 밖으로 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야구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세계 랭킹 6위 자리를 그대로 유지했다.

WBSC는 지난달 31일(한국 시간) 세계 랭킹을 발표했다. 한국은 랭킹 포인트 4539점으로 6위에 자리했다.



WBSC는 12세 이하 대표팀부터 성인 국가대표팀까지 최근 4년간 국제대회에서 올린 성적을 바탕으로 순위를 매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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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까지 WBSC 랭킹 4위를 지켰던 한국은 9월에 6위로 떨어진 이래 순위를 끌어 올리지 못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열린 WBSC 프리미어12에서는 조별 예선 탈락의 수모를 당하며 많은 포인트를 얻을 기회를 놓쳤다.

1위는 6711점을 얻은 일본이 차지했다. 일본은 2018년부터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2위는 프리미어12에서 일본을 꺾고 우승한 대만(5558점)이 이름을 올렸다.

그 뒤를 베네수엘라(4877점), 멕시코(4769점), 미국(4751점)이 이었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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