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방은 최근 시유지 가운데 최대규모인 의무사부지 4만8,000여평을 1,586억원(평당 336만원)에 일괄매입하는 계약을 대구시와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회사는 2000년 2월부터 6월까지 두차례에 걸쳐 3,200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우방은 이 곳이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노른지위 땅인 만큼 중대형 평형 중심의 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의무사부지는 동대구역과 고속터미널, 대구공항 등이 가깝고 주변에 녹지공간과 교육시설이 풍부하다.
우방 관계자는 『대규모 아파트 건설로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은우기자LIBRA@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