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순외채/외국에 진 빚에서 받을 자산 뺀 금액(오늘의 용어)

한 나라가 외국에 진 빚(총외채)에서 외국으로부터 받을 자산(총 대외자산)을 뺀 금액. 총외채가 증가해도 대외자산 규모가 늘어나면 순외채는 줄어들므로 한 나라의 대외신용도를 평가할 때는 순외채를 기준으로 삼는다.총외채와 대외자산은 확정된 원리금을 상환할 의무가 있는 부채 또는 자산을 말하는데, 외국으로부터 빌린 상업차관과 외환보유고가 각각 대표적 예다. 따라서 원리금 상환의무가 없는 직접투자나 증권투자자금은 외채나 대외자산에 포함되지 않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