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주식시장에서는 외국인투자자들의 적극적인 매수세에 힘입어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8.69포인트 오른 975.74을 기록하며 오전장을 마감했다.거래량은 1억5,963만주, 거래대금은 2조4,727억원이다.
이날 주가는 SK텔레콤 등 정보통신 관련주들이 초강세를 보인데 힘입어 개장초부터 상승세로 출발, 20포인트 이상 오르며 지수 990선에 다가서기도 했다.
특히 SK텔레콤은 전날의 여세를 몰아 가격제한폭(48만2천원)까지 상승, 370만원까지 올랐다.
그러나 이같은 주가지수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하락종목이 상승종목보다 6배이상 많아 극심한 주가차별화 현상을 보였다.
증시전문가들은 극심한 주가차별화로 인해 투자심리가 위축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주가상승세는 제한을 받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연합뉴스】
